
노웅래, ‘가상자산 경고’ 은성수에 “21세기판 쇄국정책”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은 22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의 위험성을 경고한 은성수 금융위원장에 대해 “내년부터 20% 양도세를 걷겠다면서 최소한의 투자자 보호조차 못 하겠다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노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올린 글을 통해 “올 1분기에만 250만명이 신규로 코인 거래에 뛰어들었다. 거래소를 등록하라면서도 폐쇄를 운운하는 것은 시장에 혼란만 줄 뿐”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