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공매도 수익, 개미 ‘빚투’보다 39배 많았다
지난 3년간 공매도 수익이 개인투자자들의 '빚투' 수익보다 39배나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매도는 주가 하락을 기대하고 주식을 빌려서 파는 투자 기법으로, 기관·외국인 투자자 비중이 99%다. 1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양대 임은아 박사와 전상경 경영대 교수는 지난달 한국재무관리학회가 발간한 '재무관리연구' 제37권 제4호에 '공매도와 신용거래의 투자성과'란 제목의 논문을 실었다. 연구진이 2016년 6월 30일부터 2019년 6월 28일까지 36개월 동안의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