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밸리 기업의 풍력산업 진출 지원
이번 상담회는 에너지밸리 기업의 풍력산업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했다. 특히 ㈜케이제이이엔씨 등 지역 에너지기업 7개사가 참석하여, 풍력발전기에 필요한 소화/공조/냉각시스템, UPS, 배터리백업시스템, 전력변환기기 등 국산화를 유니슨㈜ 방조혁 연구소장(전무)과 상담했다.
전남테크노파크는 2019년 산업부로부터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를 지정받은 후, '21년 에너지특화기업 41개사를 선정 지원했으며, 에너지융복합단지활성화지원사업을 통해 기업들의 기술개발 사업화를 지원하고 있다.
유니슨㈜은 국내 풍력발전의 대표 기업으로 750kW 풍력발전기를 시작으로 2MW, 2.3MW, 4.3MW 대형 풍력발전기를 제조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국책과제로 10MW 대형 풍력발전기 개발 프로젝트에 선정됐으며, 전남TP는 영광 풍력테스트배드를 통해 대형풍력발전기 인증을 지원하고 있다.
전남테크노파크 유동국 원장은 "이번 상담회를 통해 에너지밸리 대표 기업이 에너지 중점산업인 풍력산업의 밸류체인에 포함될 수 있도록 적극 지역 기업을 돕겠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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