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10시1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6.01포인트(1.37%) 내린 2589.88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49.74포인트(1.89%) 내린 2576.24에 출발했다. 지난 17일 2620.44로 2600선을 회복한 지 3거래일만에 다시금 2600선으로 내려갔다.
코스피 지수 하락은 간밤 뉴욕 3대 증시 급락의 영향을 받았다.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64.52p(3.57%) 떨어진 3만1490.0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165.17포인트(4.04%) 급락한 3923.68에 거래됐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566.37포인트(4.73%) 내린 1만1418.15에 장을 마쳤다.
S&P500 지수의 이날 낙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초기인 2020년 6월 11일(5.89%) 이후 가장 컸다.
이날 외국인은 477억원, 기관은 1675억원을 순매도 중이며 개인투자자가 2124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뉴스웨이 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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