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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인·기관 쌍끌이 매도에 2600선 붕괴

코스피, 외인·기관 쌍끌이 매도에 2600선 붕괴

등록 2022.05.19 10:19

임주희

  기자

코스피, 외인·기관 쌍끌이 매도에 2600선 붕괴 기사의 사진

코스피가 미국발 증시 하락 충격의 영향으로 3거래일만에 2600선이 붕괴됐다.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가 동반 순매도에 나서면서 하락폭이 커지고 있다.

19일 오전 10시1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6.01포인트(1.37%) 내린 2589.88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49.74포인트(1.89%) 내린 2576.24에 출발했다. 지난 17일 2620.44로 2600선을 회복한 지 3거래일만에 다시금 2600선으로 내려갔다.

코스피 지수 하락은 간밤 뉴욕 3대 증시 급락의 영향을 받았다.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64.52p(3.57%) 떨어진 3만1490.0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165.17포인트(4.04%) 급락한 3923.68에 거래됐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566.37포인트(4.73%) 내린 1만1418.15에 장을 마쳤다.

S&P500 지수의 이날 낙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초기인 2020년 6월 11일(5.89%) 이후 가장 컸다.

이날 외국인은 477억원, 기관은 1675억원을 순매도 중이며 개인투자자가 2124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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