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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정부, 루나·테라 폭락 사태에···가상자산 긴급동향점검 나서

IT 블록체인

정부, 루나·테라 폭락 사태에···가상자산 긴급동향점검 나서

등록 2022.05.15 14:33

임주희

  기자

금융당국이 긴급 가상자산 동향점검에 돌입했다. 한국산 가상자산 루나와 테라(UST)가 99% 이상 폭락하면서 피해자가 속출했기 때문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루나·테라 폭락 사태가 발생하자 상황파악을 위한 동향점검에 나섰다. 두 가상자산이 세계적으로 유통되는 만큼 국내 피해규모를 파악하기 위해서다. 금융당국은 국내 거래소들의 보유물량 및 이용자 수, 폭락 사태 발생 이유 등을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루나와 테라는 애플 엔지니어 출신인 권도형 대표와 티몬 창업자 출신 신현성 대표가 공동 설립한 테라폼랩스에서 발행한 코인이다. 테라는 루나를 알고리즘으로 수급조정하며 1달러에 고정되도록 설계된 스테이블 코인이다.

금융당국은 올해는 주요국 중앙은행 및 국제결제은행(BIS) 등 글로벌 논의 동향을 충분히 고려해 정부안을 마련하고 내년에는 디지털자산 기본법 제정을 본격화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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