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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저탄소 메뉴 운영···"ESG 경영 확대"

CJ프레시웨이, 저탄소 메뉴 운영···"ESG 경영 확대"

등록 2022.04.22 08:22

김민지

  기자

사진=CJ프레시웨이 제공사진=CJ프레시웨이 제공

CJ프레시웨이는 급식 이용객 만족도를 높이고 ESG 경영 활동 일환으로 단체급식 채널에 저탄소 메뉴를 제안한다고 22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는 전국 단체급식 고객사를 대상으로 매달 경쟁력 있는 메뉴를 제안하는 '월간요리' 콘텐츠를 통해 올 한 해 동안 총 8가지의 저탄소 메뉴를 소개할 계획이다. 사육과정에서 많은 양의 탄소를 배출하는 육류를 지양하고 제철 채소와 과일을 활용해 맛있는 메뉴를 선보이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저탄소 메뉴를 적용하는 점포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해 5월부터 황태바지락칼국수, 우거지 콩비지탕, 고구마 시래기밥 등 친환경 재료에 기반하되 맛과 식감, 영양을 모두 고려한 메뉴를 다양하게 선보여왔다. 오는 5월에 소개할 메뉴는 열무 비빔밥이다.

저탄소 메뉴 운영은 CJ프레시웨이가 단체급식장을 대상으로 전개하는 '그린 저니(Green Journey) 캠페인'의 일환이다. 해당 캠페인은 탄소배출 및 폐기물 저감을 목표로 식자재 유통, 조리, 후처리 등 모든 과정에서 환경적, 사회적, 윤리적 가치에 따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CJ프레시웨이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환경보호를 위한 다양한 실천 방법을 담은 포스터를 매달 전 고객사에 배포하고 급식 운영진과 이용객이 이를 실천하는 것을 돕는다. 잔반 줄이기, 다회용기 사용하기, 디지털 탄소발자국 줄이기 등의 내용이다. 식자재 유통 과정에서도 남다른 노력을 기울인다. 냉장 및 냉동 제품 운송 시 재사용 아이스팩을 활용하고, 단체급식장에서 배출된 쌀과 밀가루의 종이 포장재를 별도 수거해 친환경 가방으로 재탄생시킨다.

정성필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는 "단체급식 서비스는 유통, 조리, 폐기물 처리 등 서비스의 전 과정에 걸쳐 환경보호 실천에 대한 깊은 고민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CJ프레시웨이는 ESG 경영의 진정한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현장 서비스와 유통 시스템 전반에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친환경 솔루션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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