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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플러스 코로나 전국 신규 확진자 7630명···역대 두번째로 많다

이슈플러스 일반

코로나 전국 신규 확진자 7630명···역대 두번째로 많다

등록 2022.01.23 10:24

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국내에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23일 신규 확진자 수가 7000명대 중반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630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는 73만3902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7008명·당초 7009명으로 발표했다가 정정)보다 622명 늘면서 이틀째 7000명대를 기록했다.

보통 휴일에는 주말 검사 수 감소의 영향으로 신규 확진자 수가 적게 나오는 경향이 있으나, 오미크론 확산으로 요일에 관계없이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 이날 신규 확진자는 2020년 1월 20일 국내에서 코로나19 환자가 나온 이후 두 번째로 많다.

최다 기록은 지난달 15일의 7848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1주 전인 16일 4190명(당초 4191명으로 발표했다가 정정)보다는 3440명 많고, 2주 전인 9일 3371명과 비교하면 2배를 넘는다.

정부는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7천명을 돌파함에 따라 코로나19 방역체계를 ‘오미크론 대응 단계’로 전환할 예정이다.

현재 10일인 백신접종 완료자의 격리기간은 26일부터 전국에서 7일로 단축된다.

또 오미크론 변이가 이미 우세종이 된 광주, 전남, 평택, 안성 등 4개 지역에서는 오는 26일부터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밀접접촉자, 60세 이상 고령층 등 고위험군만 받을 수 있게 하는 등 선제 조치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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