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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순방 직후 “정부가 주도해 광주붕괴사고 수습 해라” 지시

문 대통령, 순방 직후 “정부가 주도해 광주붕괴사고 수습 해라” 지시

등록 2022.01.22 18:00

유민주

  기자

순방 마치고 서울공항 도착한 문재인 대통령 내외. 사진=청와대 제공.순방 마치고 서울공항 도착한 문재인 대통령 내외. 사진=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중동 3개국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직후 광주 붕괴사고 상황과 관련해 “지자체와 업체의 노력과 힘만으로는 실종자 수색, 현장 수습, 피해지원 등에 한계가 있을 것”이라며 밝혔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서면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의 지시사항을 알렸다.

문 대통령은 특히 “정부의 지원을 한층 강화하고, 지자체와 협의하여 사고 수습 과정 전반에서 정부가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이와 관련, 앞서 지난 11일 오후 3시46분쯤 현대산업개발이 시공 중인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아이파크 아파트 201동 건물이 38층부터 23층까지 일부 무너져 내렸고 사고 당시 작업자 6명이 실종됐다.

현재 1명은 숨진 채 수습됐고 나머지 5명은 구조하지 못하고 있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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