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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비트코인 4400만원선까지 밀려···5개월만에 최저

IT 블록체인

비트코인 4400만원선까지 밀려···5개월만에 최저

등록 2022.01.22 10:35

허지은

  기자

증시와 동반 하락세···가상화폐 시총 1400조 증발

사진=픽사베이사진=픽사베이

비트코인 가격이 4400만원선으로 하락하며 5개월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22일 오전 10시 28분 현재 가상화폐거래소 코인원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90%(40만9000원) 내린 4487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작년 8월 이후 최저치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319만7000원), 리플(792원), 클레이튼(1577원) 등 대부분의 알트코인도 하락세다.

가상화폐는 올해 들어 기준금리 인상, 위험자산 투자심리 위축 등으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가상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지난해 11월초 최고점 대비 1400조원 가까이 증발했다.

블룸버그통신은 “비트코인은 작년 11월 최고가 이후 계속 내리면서 시총 5700억달러(약 680조원)이 사라졌다”며 “전체 가상화폐 시장에서 1조1700억달러(약 1395조원)의 손실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최근 가상화폐는 미국 증시와 동반 하락(커플링) 현상을 보이며 낙폭을 키우고 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나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385.10포인트(2.72%) 하락한 1만3768.92에 장을 마쳤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450.02포인트(1.30%) 떨어진 3만4265.37에 거래를 마감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84.79포인트(1.89%) 내린 4397.94를 기록했다.

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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