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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사업비 36억 들여 동궁과 월지 일대 새단장

경주시, 사업비 36억 들여 동궁과 월지 일대 새단장

등록 2022.01.20 15:50

강정영

  기자

사진제공=경주시사진제공=경주시

경주시는 사업비 36억원을 들여 동궁과 월지 환경개선사업을 추진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문화재청으로부터 탐방로 및 수목 정비 등 관람 환경 개선, 3호 건물 전통단청 정비사업 및 홍보관 리모델링 사업 등에 대해 승인을 받고 지난해 연말 사업에 착공했으며, 올해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사업을 통해 3호 건물 전통단청이 재정비되면 찬란했던 통일신라의 궁궐로 역사적 가치를 더욱 높이게 된다.

홍보관 또한 최신 디지털 기술이 가미된 터치스크린 홍보영상이 새로이 구축돼 교육과 홍보 효과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동궁과월지 원내 관람환경도 개선된다. 노후된 건물지 경계 철재 펜스가 철거되며, 연못울타리 또한 목재울타리로 교체돼 경관이 개선되고 관람객들이 더욱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게 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동궁과 월지 환경개선사업과 함께 월성 해자 재현사업이 올해 상반기 중 완료되면 관람 편의가 크게 높아지고 새로운 관광코스가 조성될 것”이라며, “방문객들로 하여금 통일신라의 찬란했던 문화를 몸소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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