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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노조, 임원 지분매각 먹튀 논란에 ‘신뢰회복위원회’ 구성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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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는 13일 회사측에 제시한 스톡옵션 매도 제한 규정 신설이 받아들여져 이날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또한 노동조합은 회사에 구성원·주주 신뢰 회복을 위한 ‘신뢰회복위원회'를 구성할것을 제안했다.

노동조합은 지난 10일 카카오페이 임원진의 집단 주식 매도로 유가증권시장에 혼란을 야기한 류영준 카카오 CEO의 내정취소 후속 대책으로 ▲임원진의 스톡옵션 매도 일정기간 제한 ▲선량한 관리자의 주의의무 강화를 위한 내부 점검 프로세스 강화 등을 주문했다. ‘먹튀 사태’에 대한 시장의 공분이 커지자 회사가 3일만에 스톡옵션 매도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것으로 풀이된다.

카카오와 계열사 경영진들은 앞으로 스톡옵션 매도 시 ▲신규상장시 CEO는 2년간 매도 제한 ▲CEO외 주요 임원은 1년간 매도 제한 ▲공동매도 행위 금지 ▲공동체 퇴임시에도 동일 규정 적용 ▲임원 주식 매도시 1개월전에 IR·PR팀에 공유 및 사전 점검과 같은 가이드라인을 의무적으로 이행해야 한다.

서승욱 지회장은 “노동조합이 제안한 스톡옵션 매도제한에 대해 회사가 가이드라인을 도입한것을 환영한다”며 “해당 가이드라인이 잘 지켜지는지 계속 모니터링 할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카카오 노동조합은 카카오페이 임원진의 집단 블록딜 사태로 인한 이해관계자의 ‘신뢰회복위원회' 구성을 회사에 제안했다. ‘신뢰회복위원회'는 외부전문가·노동조합·직원·경영진으로 구성할 것을 주문했으며 이번 사태가 발생한 원인 조사 및 향후 카카오페이의 대내외적 신뢰 회복 대책등을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서승욱 지회장은 “현재 카카오페이의 시급한 과제는 이해관계자의 신뢰회복”이며, “결과적으로 류영준 전 내정자가 사퇴했지만 이번 사태가 발생한 원인 조사 및 신뢰회복은 백지 상태이다. 회사는 외부전문가를 포함한 신뢰회복위를 구성할것을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노동조합은 신뢰회복위원회의 구성을 촉구하는 공문을 13일 카카오페이 대표이사에게 발송하였으며 구성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카카오페이 이해관계자 신뢰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수민 기자 k8sil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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