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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37%, 윤석열 28%, 안철수 14%, 심상정 3%

이재명 37%, 윤석열 28%, 안철수 14%, 심상정 3%

등록 2022.01.13 14:11

문장원

  기자

14일 전국지표조사 결과 발표대통령 당선 전망, 이재명 48%·윤석열 27%

사진=연합뉴스 제공사진=연합뉴스 제공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실시해 13일 발표한 전국지표조사에서 이재명 후보는 지난 조사에서 1%포인트 오른 37%, 윤석열 후보는 변동 없는 28%를 기록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2%포인트 오른 14%,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3%였다.

구체적으로 보면 이 후보는 30대와 40대, 50대, 서울, 인천·경기, 대전·세종·충청, 광주·전라 , 부산·울산·경남 등에서 윤 후보를 앞섰고, 윤 후보는 60대와 70대 이상, 대구·경북에서 우세했다. 20대에서는 두 후보가 21%로 같았다. 다만 이 후보는 지난 조사에서 변화가 없는 반면 윤 후보는 3%포인트 올랐다.

이 후보는 지지하는 이유로는 ‘자질과 능력’이 43%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윤 후보를 지지하는 이유에서는 ‘정권교체 위해’가 70%로 가장 높았다. 경제 정책을 가장 잘할 것으로 생각되는 후보로는 이 후보가 43%, 윤 후보 18%, 안 후보 15%였고, 심 후보는 2%였다.

대통령 당선 전망 조사에선 이 후보가 48%였고, 윤 후보는 27%였다. 이번 대선 성격에 대해선 ‘국정 안정론’ 42%, ‘정권 심판론’ 45%였다. 이는 지난 조사에서 ‘국정 안정론’ 45%, ‘정권 심판론’ 40%가 뒤집힌 결과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응답률은 29.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전국지표조사 및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뉴스웨이 문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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