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6일까지 경북 사회적경제 우수상품 20% 특판행사

사진제공=경북도

경상북도는 이달 26일까지 우체국쇼핑몰, 롯데ON에 경북 사회적경제기업 전용관을 개설하고, ‘경북 사회적경제기업 생산제품 설 맞이 20% 특별할인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우체국쇼핑몰의 ‘위누리관(경북 사회적경제 전용관)’에서는 우수한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농‧축‧수산물과 가공품, 식품 등 100여종 이상의 명절 선물용 상품을 할인판매하고 있다.

이번 특판전에는 롯데쇼핑과 롯데백화점 포항점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롯데ON 롯데백화점몰에 ‘경북마켓’이라는 경북 사회적경제기업 전용관을 개설해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30여종의 상품을 고객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이와 함께 경북도는 우수한 사회적경제기업의 상품이 다양한 판로를 통해 소비될 수 있도록 전국 공공기관 1000개소 및 협력 민간기업에도 상품안내서와 주문서를 발송해 구매력이 높은 기관‧기업의 동참을 요청했다.

특판전에 참여한 기업대표는 “코로나로 인한 경제침체가 계속 되면서 판로가 막혀 답답할 때 경북도에서 적극적으로 여러 공공기관, 민간 유통사의 특판전 참여를 유도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숨통을 틔어주고 있다”라면서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비쳤다.

한편, 우체국쇼핑몰을 통한 사회적경제 명절 기획전은 2020년 설 명절 2억 5000만원을 시작으로, 지난해 추석에는 5억 6000만원을 기록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했다.

홍성철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