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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2년 주요업무 시행계획 보고회 개최

광양시, 2022년 주요업무 시행계획 보고회 개최

등록 2022.01.11 15:22

오영주

  기자

경제, 복지, 관광 등 생활복지 정책 추진으로 자족도시 기반 마련

광양시가 10일 ‘2022년 주요업무 시행계획 보고회’를 열고 있다.광양시가 10일 ‘2022년 주요업무 시행계획 보고회’를 열고 있다.

광양시는 1월 10~11일(2일간) 시청 상황실에서 ‘2022년 주요업무 시행계획 보고회’를 열고, 올해 주요업무 시행계획과 역점사업, 부진사업 등에 대해 집중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신규사업 222건, 역점사업 215건, 뉴딜사업 84건을 중심으로 보고가 이뤄졌다. 부서별 보고가 끝난 이후에는 업무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질의·답변과 토론이 이어졌다.

광양시는 보고회를 통해 경제, 복지, 관광, 환경 등 생활복지 정책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자족도시로 나아가는 기반을 탄탄히 쌓을 방침이다.

첫째, 신속한 코로나 위기 극복과 경제 회복을 지원해 일상 회복에 최선을 다한다.
▲코로나19 대응 방역대책반 운영 ▲신속한 예방접종으로 집단면역 확보 ▲안전한 의료 환경 구축 ▲내 손안의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등을 통해 지역 의료 안전망을 탄탄하게 다질 예정이다.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시책으로 ▲소상공인 지역상권 상생협력 지원 ▲광양시 골목상권 회복 할인행사 ▲중소·벤처기업 기술사업화(R&BD) 지원사업 등을 추진해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고자 한다.

▲지역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취업 연계사업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 청년일자리 창출사업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등을 통해 다양한 계층에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둘째, 광양형 미래 먹거리 사업을 발굴하고 4차 산업혁명에 전략적으로 대응할 기반을 조성한다
▲미래 신성장 동력사업 발굴 용역 ▲2022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등을 통해 스마트 인프라와 서비스 구축으로 도시 경쟁력을 높여 지속적인 성장을 굳건히 하고자 한다.

또한 ▲광양 금속소재 복합성형 Test-Bed 구축 ▲전기자동차 리튬이차전지 클러스터 조성 ▲오라클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 건립 등 미래 신산업 육성과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셋째, 기후변화 시대에 대응하는 친환경 에너지 도시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수소경제 허브도시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수소 모빌리티 인프라 확대 ▲수소 전용 항만 터미널 구축 ▲수소 출하센터 설치를 추진한다.

▲신재생에너지 설비 보급으로 친환경 에너지원 확대 ▲재생에너지 융합시스템 개발과 실증사업 등을 추진해 친환경 에너지 도시로 발돋움할 것이다.

넷째, 세대별 맞춤·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을 통해 시민복지 체감도를 향상한다.
▲결혼축하금 지급, 출산 장려 및 양육 지원,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광양청년꿈터 운영, 청년행복주택 건립, 노인일자리사업 확대 ▲스마트 돌봄체계 구축 ▲위기가정 긴급복지 지원 ▲복지 사각지대 ZERO화로 생활밀착형 복지안전망을 강화한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2022년을 시민이 일상 회복을 넘어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는 한 해로 만들겠다”며, “새로운 변화에 맞춘 신성장 동력사업 발굴과 한국판 뉴딜 2.0 사업을 힘있게 추진하면서,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 창출에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성과로 쌓은 자신감을 토대로, 미래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성장전략을 모색해 나가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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