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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민관합동 메타버스 TF팀 출범

경북도, 민관합동 메타버스 TF팀 출범

등록 2022.01.10 15:31

강정영

  기자

경북도청 전경(사진제공=경북도)경북도청 전경(사진제공=경북도)

경북도가 새해 들어 민관합동 메타경북 추진단을 구성하고 전문가 회의를 잇달아 개최하는 등 메타버스 관련 정책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특히, 이철우 지사가 직접 회의를 주재하고 조직개편을 지시하며 힘을 싣고 있어 현실 세계와 디지털 세계가 연결되는 메타버스에서 경북도가 기회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철우 지사는 지난 4일 간부회의에서 메타경북기획팀(T/F) 설치를 지시하고 향후 빅데이터 분야를 합쳐 전국 최초로 메타버스 전담 국을 설치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이에 대한 후속으로 경북도는 조만간 메타경북기획팀(T/F)을 설치할 방침이다. 이 팀은 메타경북 기본계획 및 관련 연구, 메타버스 정책사업 발굴 및 핵심 프로젝트 추진, 제도개선과 교육 등 총괄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기업, 대학, 유관기관 등 메타버스 정책자문단을 구성해 메타경북 추진방향 및 전략 자문, 중앙부처 및 민간기업 연결과 정책추진 협력 등 역할을 맡기고 향후 참여기관을 확장해 메타버스 얼라이언스를 구축하기로 했다.

경북도는 지난달 ‘메타버스 융합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대선 지역공약으로 제안하면서 ‘XR 메타버스 제조’와 ‘한글AI 문화콘텐츠 융합’을 내세운 바 있다.

‘XR 메타버스 제조’와 관련해서는 최근 메타버스 산업육성 연구용역을 완료하고 향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모할 ‘초광역권 메타버스 허브밸리’ 선정을 1차 목표로 설정하고 있다.

‘한글AI 문화콘텐츠 융합’은 ‘한류 메타버스’로 개념이 확장되고 있다.

이철우 지사는 지난달 27일 도정 성과보고회에서 경북도가 가진 우수한 한글, 한복, 한식, 한옥 등 4대 자원을 기반으로 한류 기반 메타도시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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