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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대 공연예술학과 유원용 교수, 뮤지컬 ‘폭포의 나라’ 연출 맡아

경복대 공연예술학과 유원용 교수, 뮤지컬 ‘폭포의 나라’ 연출 맡아

등록 2022.01.07 11:46

주성남

  기자

사진=경복대학교사진=경복대학교

경복대학교 공연예술학과 유원용 교수는 지난달 29일 연천수레울아트홀 대극장에서 연천군과 경기문화재단이 함께 제작한 뮤지컬 ’폭포의 나라’ 연출을 맡아 공연했다.

이번 공연은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과 2020-2023 연천방문의 해를 계기로 연천군과 경기문화재단이 아름다운 자연유산과 역사가 살아 숨쉬는 연천의 대표적인 문화관광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한탄강의 대표적인 지질명소로 풍화작용에 의해 변화하는 재인폭포를 모티브로 뮤지컬 ’폭포의 나라’를 선보였다.

뮤지컬 ’폭포의 나라’는 인간의 운명은 바꿀 수 없다고 믿었던 ‘라라’가 꿈을 꾸기 시작하면서 스스로 운명의 주인이 되는 이야기로 극작·작사에는 문희, 작곡·음악감독 허수현, 안무감독 오재익 경복대 공연예술학과 졸업생 등 국내 최고의 뮤지컬 전문가들이 모여 함께 작업했다.

이번 공연은 현장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뮤지컬배우들과 공연예술관련 학과를 졸업하고 현장에 진출하는 젊은 예술가들이 앙상블로 함께 참여해 새로운 뮤지컬 창작과정을 통해 선후배간 소통과 협력으로 공연됐다. 또 연천군 주민평가단 20명과 외부 전문평가단 10명이 관람과 평가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함께 채워나가며 올해 본 공연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연출을 맡은 유원용 경복대 공연예술학과장은 “재인폭포를 소재로 한 이번 공연이 연천지역에서만 공연되는 것이 아니라 경기도 각 지역에서 공연되고, 국내 공연의 중심지에서 공연되는 뮤지컬로 발전시켜 나가려고 창작진들이 함께 노력하며 작업하고 있다” 고 말했다.

경복대학교 공연예술학과는 현장에서 인정받는 무대연기자 양성을 목표로 연극, 뮤지컬 분야를 모두 학습할 수 있는 학생선택형 통합교육과정 운영과 최첨단 실습실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졸업생들이 현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교수진의 다양한 공연에 출연해 현장 데뷔까지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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