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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우 인하대 총장 “100년 반석의 기초 마련할 것”

조명우 인하대 총장 “100년 반석의 기초 마련할 것”

등록 2022.01.03 16:24

주성남

  기자

1일 조명우 인하대 총장이 2022년 신년사를 하고 있다.1일 조명우 인하대 총장이 2022년 신년사를 하고 있다.

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위기 극복을 통해 다져진 저력을 바탕으로 변화의 전기를 마련하자”고 밝혔다.

조 총장은 “작년 한 해 학교에 외적인 위기가 이어졌지만 인하의 저력을 발휘해 여러 괄목할 성과를 도출함으로써 미래 발전을 위한 역량을 확인하는 시기였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연구과제수주 실적이 개교 이래 최고 성과를 기록했으며 외국과의 교육협력사업도 발전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올해를 혁신을 이루는 시발점으로 삼자”고 말했다.

이러한 저력을 바탕으로 변화의 전기를 맞이할 올해의 역점사업으로는 ▲ 신축 캠퍼스 사업 추진 및 기존 캠퍼스 환경 개선을 위한 캠퍼스 마스터플랜 수립 ▲ 연구과제수주 제고를 통한 연구중심대학으로의 발전 ▲ 문제해결형 융·복합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특성화 추진을 내세웠다.

이어 조 총장은 우시호행(牛視虎行)이라는 사자성어를 올해의 화두로 제시했다. 소처럼 느리지만 하나하나 확실히 살피고 호랑이처럼 과감하게 행동하라는 뜻으로 ‘저력을 확인한 신축년(辛丑年)을 보내고 역동의 임인년(壬寅年)을 맞이하자’는 말이다.

이를 통해 인하대를 100년의 반석 위에 올릴 기반을 구축하고자 역점사업을 중심으로 구체적 실천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조 총장은 발전의 현실화를 위해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조 총장은 “새로 새기는 희망과 각오가 모두 결실을 볼 수 있도록 인하대가 함께 하겠다”며 “큰 꿈을 품고 힘차게 달려가자”고 새해 덕담을 전했다.

한편 이 날 신년사 영상은 인하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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