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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에 영화배우 신성일 이름 딴 도로명 생겨

영천시에 영화배우 신성일 이름 딴 도로명 생겨

등록 2021.12.27 18:18

강정영

  기자

사진제공=영천시사진제공=영천시

영천시는 지난 24일 신성일로 등 19건의 도로명 변경 건에 대해 도로명판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로명 변경은 봉동에서 대창면 직천리까지 이어지는 8킬로미터의 하이브리드로를 현실과 맞게 도로구간을 나누어 신성일로, 산업단지로, 본촌마을길, 정동마을길 등으로 변경했다.

하이브리드로는 현실과 맞지 않는 긴 외래어로써 주소 사용에 대한 주민 불편을 야기하고 위치찾기의 어려움을 초래했다.

변경된 도로명은 지역 문화 및 지명을 반영함에 따라 위치찾기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이며, 특히 신성일 생가가 위치한 괴연동 일원을 ‘신성일로’로 변경해, 관광자원 홍보 및 길찾기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영천시는 화랑설화마을이 위치한 거여로 일원을 ‘화랑설화마을로’로 명예도로명을 부여했다. 명예도로명은 실제 주소로는 사용하지 않으며, 기업 유치 또는 국제교류 목적으로 추가로 부여한 도로명이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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