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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하고 드세요”···GS리테일, ‘음식점 위생등급제’ 인증 시행

“안심하고 드세요”···GS리테일, ‘음식점 위생등급제’ 인증 시행

등록 2021.12.27 09:11

신지훈

  기자

GS25 강남점에 ‘음식점 위생등급제’ 인증마크가 부착돼 있다. 사진=GS리테일 제공GS25 강남점에 ‘음식점 위생등급제’ 인증마크가 부착돼 있다. 사진=GS리테일 제공

GS리테일은 96개 점포에서 업계 최초로 ‘음식점 위생등급제’ 인증을 취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위생 사고 예방 및 소비자의 선택권 보장을 위해 식약처 주관으로 지난 2017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인증 제도이다. 음식점의 위생상태를 평가하고 우수한 업소에 등급을 지정·공개함으로써 점포의 위생 수준을 향상시킨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와 슈퍼마켓 GS더프레시는 식품 위생·안전성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고자 음식점 등급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GS리테일은 지난 6월부터 휴게음식점영업 인허가로 운영 중인 점포를 대상으로 시범 점포를 선정해 도입을 진행했다.

신청부터 인증까지 약 3개월 이상의 기간 동안 63개 항목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이에 따라 GS25 87개 점포, GS더프레시 9개 점포에서 인증을 취득해 업계 최초로 점포 전면에 인증 표지판을 부착해 고객에게 안내하고 있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취득한 점포는 점포는 인증일로부터 2년 동안 관공서 위생 점검 면제 및 위생 시설과 설비 개보수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GS리테일은 음식점 인증제도 도입으로 고객이 신뢰하고 믿을 수 있는 브랜드 이미지 구축 및 매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더불어 기업의 ESG경영 사회적 책임에서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S리테일은 2022년까지 GS25 5000점, GS더프레시 100점으로 인증 취득 점포를 확대할 계획이다.

박정민 GS리테일 선도위생혁신팀 팀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영향으로 위생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진 상황에서 고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취득하고 있다”며 “위생과 안전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해 ESG경영의 사회적 책임 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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