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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황리단길에 3차원 가상화 기술 기반 온·오프라인 서비스 구축

경주 황리단길에 3차원 가상화 기술 기반 온·오프라인 서비스 구축

등록 2021.12.26 16:33

강정영

  기자

사진제공=경북도사진제공=경북도

경상북도는 과기부 주관 내년도 디지털 공공서비스 혁신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3차원 가상화 기술 기반 온·오프라인 서비스 구축’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 최종 선정된 사업을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후 성공 사례에 대해 전국으로 확대·확산하는 사업이다.

경북도와 경주시가 제안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3차원 가상화 기술 기반 온·오프라인 서비스 구축’사업은 전통골목상권에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세대를 위한 새로운 형태의 마케팅 플랫폼 제공과 운영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소상공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기획됐다.

이번 과제의 핵심 내용은 레이져스캔 기반 3차원 가상화 기술을 이용해 골목상권 항공뷰, 상점뷰, 증강현실 포토존 등을 온라인상에 구현한다.

이를 통해 극사실적 공간체험, 라이브 콘텐츠와 쇼핑몰 연계 상품구매 서비스와 증강현실 포토존 발행 쿠폰의 오프라인 연계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복안이다.

또한 소상공인이 직접 운영하는 상권별 거점으로 라이브 컨텐츠 제작 스튜디오를 구축해 소상공인들이 라이브 콘텐츠를 직접 제작, 유지 관리할 수 있도록 환경도 제공한다.

특히, 주민자치협회를 구성하고 소상공인 연계 및 접목을 통해 기술이전과 교육을 실시해 여기서 배출되는 운영인력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민간이 주도적으로 운영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장식 경북도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검증된 성과물은 전국 타 지자체로 전파하고, 지역의 다양한 서비스를 접목해 창의적 아이디어 기반의 사업화가 정착돼 명실상부한 골목상권 디지털 성공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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