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새해 첫 일출 울산서 생중계

SK이노베이션은 2022년 새해 첫날인 1월 1일 일출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 사진=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은 2022년 새해 첫날인 1월 1일 일출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이 세 번째인 새해 첫 일출 생중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일출 명소를 직접 찾기 어려운 이들을 위한 것이다.

일출 생중계 장소는 SK이노베이션의 주력 사업장인 울산 콤플렉스(Complex)다. 우리나라에서 일출을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중계 행사명은 하루 빨리 모든 국민들이 일상을 회복하길 바라는 염원을 담아 ‘일상을 리부트(Re-boot)! 더 나은 내일을 위한 도약’으로 정했다.

SK이노베이션은 온라인상에서 모여 함께 새해 희망과 행복을 나누고 평안을 기원할 ‘랜선 관람객’도 모집한다. 화상채팅 ‘줌(ZOOM)’을 통해 참여한 50명 전원에게는 3만원 상당의 스타벅스 상품권과 사회적기업이 만든 명함지갑, 숄더백 등을 증정한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새해 첫 일출의 장관은 모든 사람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로 인식될 만큼 소중한 의미를 갖는다”며 “유뷰브 생중계를 통해 누구나 임인년 첫 일출을 볼 수 있도록 해 국민 모두가 일상을 회복하고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도약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