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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철강 투자 컨트롤타워 ‘설비기술실’ 신설

동국제강, 철강 투자 컨트롤타워 ‘설비기술실’ 신설

등록 2021.12.03 16:25

윤경현

  기자

신증설 전략 수립 및 실행··· 철강 본업 경쟁력↑

동국제강 컬러강판 공장. 사진=뉴스웨이DB동국제강 컬러강판 공장. 사진=뉴스웨이DB

동국제강은 3일 임원인사를 단행하면서 설비기술실을 신설했다. 이곳은 동국제강의 철강 신증설 및 합리화 등 철강 투자 컨트롤타워로 꼽힌다.
 
장치산업인 철강은 최신 기술도입·설비증설·합리화가 회사의 핵심 역량을 좌우한다는게 업계의 중론이다. 

이에 동국제강은 설비기술실을 중심으로 철강 신증설과 합리화를 기획하고, 중장기 투자 전략을 수립해 철강업의 핵심 경쟁력을 높인다는 복안이다.
 
동국제강 설비기술실은 COO 직속으로 편제해 설비관리팀, 생산팀 등 각 공장과 밀접해 협업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설비기술실에서 열연(철근, 형강, 후판), 냉연(냉연, 도금, 컬러) 신증설 및 합리화, 친환경 공정 도입, 스마트팩토리 구현 등을 기획하고, 설비관리팀에서 이를 실행하며, 생산팀에서는 실제 운용하는 협업 체계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전사적 협업 체계를 강화해 철강 설비 및 기술 투자의 추진력을 배가하고, 철강 본업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라며 “설비기술실장에는 주장한 이사를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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