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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BTS, 하이브 주식 매도가격 보니···진 30만원·제이홉 33만원·RM 38만원

증권 종목

BTS, 하이브 주식 매도가격 보니···진 30만원·제이홉 33만원·RM 38만원

등록 2021.12.02 09:25

허지은

  기자

진 48억원·RM 32억원·제이홉 18억원 차익 실현

문재인 대통령과 UN총회 참석차 뉴욕을 방문한 김정숙 여사가 20일(현지시간)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미래문화특사인 그룹 BTS(방탄소년단)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문재인 대통령과 UN총회 참석차 뉴욕을 방문한 김정숙 여사가 20일(현지시간)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미래문화특사인 그룹 BTS(방탄소년단)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방탄소년단(BTS) 멤버들이 최근 소속사 하이브 주식 약 100억원 어치를 매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BTS 멤버 진(본명 김석진), 제이홉(본명 정호석), RM(본명 김남준)은 지난 10월부터 11월 초까지 하이브 주식 총 99억4983억원어치를 장내에서 매도했다.

1인당 매도가격을 보면 진은 지난 10월 19일 하이브 주식 1만6000주를 주당 30만2688원에, 제이홉은 10월 22일에 5601주를 주당 33만2063원에 각각 장내매도했다. 총 매도 규모는 진 48억4301억원, 제이홉 18억5988억원이다.

RM은 10월 13일부터 11월 9일까지 7차례에 걸쳐 1만385주를 장내매도해 총 32억4694억원의 차익을 챙겼다. 매도 단가는 최저 28만2500원(10월13일), 최고 38만1750원(11월9일)이다.

하이브 주가는 올해 하반기 20만~30만원대 박스권에서 움직이다가 메타버스 신사업 진출, 오프라인 콘서트 재개 기대감에 10월 중순부터 급등세를 보였다. 지난달 17일 장중 42만1500원까지 기록했다. 멤버들이 고점에 주식을 팔지는 못한 셈이다.

앞서 하이브 최대주주인 방시혁 의장은 지난해 보통주 총 47만8695주를 BTS 멤버 7인에게 6만8385주씩 증여한 바 있다. 전날 종가(35만2500원) 기준 1인당 보유한 하이브 주식의 평가액은 슈가·지민·뷔·정국 각 241억원, 제이홉 221억원, RM 204억원, 진 185억원 등이다.

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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