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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브로치’ 망발 비판에···김병준 “액세서리 여성만 달지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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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준 국민의힘 상임선대위원장 기자간담회.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김병준 국민의힘 상임선대위원장이 2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국민의힘 김병준 상임선대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의 1호 영입인재인 조동연 서경대 교수를 '예쁜 브로치'와 '액세서리'로 비유한 자신의 발언과 관련해 실언 논란이 일자 "액세서리는 여성만 달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김 위원장은 1일 입장문에서 "여성을 겨냥한 것이 아니라 겉만 화려한 이력을 가진 사람의 영입을 지적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특히 그분의 화려한 경력이 사실이 아니라는 의혹이 이미 일고 있지 않습니까!"라며 "제가 딸 둘만 가진 페미니스트라 그런지 모르겠습니다만, 액세서리나 브로치를 여성만이 사용하는 인식이 놀랍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아직도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그것도 공당에 적을 두고 있다는 사실이 정말 놀랍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으로 임명된 조 교수는 '82년생 워킹맘'이자 우주항공 전문가다. 육사 출신의 국방 전문가이기도 하다.

김 위원장은 "(조 씨가) 여성이라 그런 표현을 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만, 남성이어도 같은 표현을 썼을 것"이라며 "그러한 인식이 다시 한번 놀랍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좋은 이력을 가진 사람을 영입해 그 정체성을 호도하려는 행위를 그만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민 기자 pete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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