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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기업은행, 기술금융 실적평가 1위···상반기 대출 잔액 89조1000억원

금융 은행

기업은행, 기술금융 실적평가 1위···상반기 대출 잔액 89조1000억원

등록 2021.12.01 15:30

차재서

  기자

사진=기업은행 제공사진=기업은행 제공

기업은행이 2021년 상반기 은행권 기술금융 실적평가(TECH 평가) 결과 대형은행 그룹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기술금융 실적평가는 금융위원회가 주관하는 평가제도다. 반기별 기술금융 공급실적과 지원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다.

기업은행의 기술신용대출 잔액은 ▲2020년 상반기 73조4000억원 ▲2020년 하반기 81조8000억원 ▲2021년 상반기 89조1000억원 등 매년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IP담보대출의 경우 상반기에 2110억원을 공급했다. 대형은행 평균인 794억원의 약 2.6배에 해당하는 규모다.

또 기업은행은 기술연관성이 높은 업종 위주로 지원을 확대하고 1588억원의 기술평가 기반 투자를 이어가며 기술금융에 대한 질적 성장도 함께 달성했다.

아울러 기업은행은 기술금융이 도입된 2014년 이후 줄곧 은행권 점유율 1위를 지켜왔다. 2020년엔 우수 지식재산권을 보유한 중소기업에 역대 최대 규모의 IP담보대출을 공급해 특허청장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우수기술을 보유한 창업초기기업이나 성장성이 뛰어난 혁신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할 예정”이라며 “IP담보대출, 모험자본 공급 확대 등 중소기업에 대한 다양한 지원방식을 통해 기술금융 선도은행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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