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는 19일 공시를 통해 “지누스 지분 인수와 관련해 상대방과 협상을 진행해왔으나 인수 협상이 결렬됐다”고 밝혔다.
앞서 SK네트웍스는 지누스 지분 40%를 약 1조1000억원에 인수하는 협상을 진행 한 바 있다.
이에 대해 SK네트웍스 측은 “당사 이사회는 지누스가 당사와의 시너지 창출을 위한 잠재력을 가진 회사임에는 공감했다”며 “하지만 보다 더 큰 틀에서 당사 미래 전략 방향성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고, 이에 따라 좀 더 시간을 갖고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향후 지속적으로 최선의 성장기회를 모색해 나가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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