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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비더블유, 공모주 청약 비례경쟁률 7413.6대1···역대 1위

알비더블유, 공모주 청약 비례경쟁률 7413.6대1···역대 1위

등록 2021.11.12 20:13

박경보

  기자

알비더블유, 공모주 청약 비례경쟁률 7413.6대1···역대 1위 기사의 사진

알비더블유(RBW)는 11일부터 이틀간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결과 비례경쟁률 역대 1위(7413.6대 1)를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전체경쟁률은 3706.8대 1로 집계됐으며, 약 12조4243억원의 증거금을 끌어모았다.

알비더블유는 지난 5일과 8일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최종 공모가를 희망밴드(1만8700원~2만1400원) 상단인 2만1400원에 확정한 바 있다.

알비더블유는 유명 작곡가 김도훈 대표PD와 음악 비즈니스 전문가 김진우 대표이사가 2010년 설립한 종합 콘텐츠 제작 기업이다. 2013년부터 본격적인 자체 IP제작 및 외부 IP 확보에 몰두한 결과 현재 약 2500여곡의 저작권 IP를 보유중이다.

마마무, 원어스, B1A4 등 유명 아티스트 8팀을 보유한 알비더블유는 해외 아티스트 OEM 사업에서도 업계 내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알비더블유는 이번 IPO를 통해 확보한 공모 자금을 안무실, 녹음실, 공연장 등 음악 및 영상 콘텐츠 제작을 소화할 수 있는 종합 콘텐츠 제작 센터 건립에 쓸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콘텐츠 기업 지분투자 및 인수합병 등도 추진해 사업시너지를 낸다는 방침이다.

김진우 알비더블유 대표이사는 “수요예측에 이어 IP경쟁력과 미래 성장성을 믿고 성원해주신 투자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글로벌 종합 콘텐츠 선도 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알비더블유는 오는 16일 납입을 거쳐 22일 코스닥시장 상장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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