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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4000억원 규모 ESG 채권 발행···“탄소중립 실행 강화”

한전, 4000억원 규모 ESG 채권 발행···“탄소중립 실행 강화”

등록 2021.11.04 15:06

주혜린

  기자

한전, 4000억원 규모 ESG 채권 발행···“탄소중립 실행 강화” 기사의 사진

한국전력은 4일 탄소중립 실행력 강화를 위해 4000억원 규모의 원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채권을 발행했다고 밝혔다.“

한전은 국내 에너지기업 최초로 2019년부터 3년 연속 ESG 채권 발행에 성공했다.

이번 ESG 채권은 1년물 2500억원, 2년물 500억원, 5년물 1000억원으로 구성됐다.

발행금리는 1.627∼2.528%로 전력채 유통수익률 대비 평균 1∼2bp(1bp=0.01%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한전은 채권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을 신재생 연계 설비 확충, 에너지효율 향상 사업, 전기차 충전설비 확충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자금 활용사업에 대해서는 국제적 공신력이 높은 ESG 인증기관인 서스테이널리틱스로부터 ICMA기준(지속가능채권 준칙)에 부합하다는 인증을 획득했다고 한전은 전했다.

한전 관계자는 “최근 3년간 글로벌 그린본드 13억달러, 원화 ESG 채권 8000억원을 발행해 탄소중립 및 사회적가치 이행 사업을 위한 재정적 기반을 추가로 마련했다”며 “2050 탄소중립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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