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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GS건설, 3Q 영업익 1520억원···전년동기比 -27.3%

부동산 건설사

GS건설, 3Q 영업익 1520억원···전년동기比 -27.3%

등록 2021.10.27 17:42

서승범

  기자

GS건설 사옥 그랑서울. 사진=GS건설 제공GS건설 사옥 그랑서울. 사진=GS건설 제공

GS건설의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감소했다. 해외 현장 정산 문제로 일회성 비용이 반영돼서다.

GS건설은 27일 공정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매출 2조1720억원, 영업이익 1520억원, 세전이익 1940억원, 신규수주 2조6300억원의 경영실적(잠정)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3%, 영업이익은 27.3% 감소했다. 다만 세전이익은 36.6% 증가했다.

사측은 영업이익 감소에 대해 “지난해 완공한 바레인 LNG터미널 현장의 정산 문제로 1400여억원의 일회성 비용을 반영한 영향”이라며 “이 비용은 향후 적절한 절차를 거쳐 환입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규수주는 2조630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소폭 하락했다.

사측은 “4분기 GS이니마의 오만 수주 추가 인식과 호주 대규모 인프라 수주가 예정돼 있어 증가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GS건설은 “3분기에는 일회성 요인으로 인한 영향이 있었지만 4분기 이후에는 건축·주택부문, 신사업 부문의 성장과 해외 수주의 호조로 반등해 견조한 성장세는 이어질 것”이라며 “수익성에 기반한 선별 수주와 경쟁력 우위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그리고 적극적인 신사업 발굴을 통해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 지속 가능 경영의 기반을 탄탄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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