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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 “이재명 국감 출석, 정면돌파 아닌 정면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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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차가 더 비싼 차, 정면충돌하면 우리만 손해”
“소모전에 후보 노출시키는 실익 없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였던 박용진 민주당 의원이 13일 이재명 대선 후보가 경기도지사직을 사퇴하지 않고 국정감사를 받기로 한 것에 대해 “정면승부, 정면돌파라고 하는데 저는 정면충돌로 갈 것 같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날 KBS1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송영길 당 대표도 (사퇴를) 권고했고 많은 사람이 그럴 필요 없다. 대선 후보로서 집중하라 했는데 경기지사로서 역할을 끝까지 하겠다고 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이어 “나쁘게 보지는 않지만, 굳이 이걸 정면승부라고(말하기 어렵다)”고 했다.

또 박 의원은 이 후보의 ‘국감 정면돌파’를 ‘자동차 사고’에 비유하기도 했다. 그는 “우리 차가 더 비싼 차인데 정면충돌하면 우리만 손해”라며 “이번 판에는 보험회사가 없다. 소모전에 후보를 스스로 노출시키는 건 실익이 없다”고 했다.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에 대한 특검을 주장하는 국민의힘 등 야당을 향해서는 “대안은커녕 계속 정쟁만 하려고 한다”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젊고 새로운 어떤 정치를 보여줄 수 있었는데, 취임해서 꽤 긴 시간 동안 대안을 제시하지는 않고 젊은 구태, 나이만 젊은 정치적 구태의 모습을 그냥 반복하고 있다”며 “야당 대표가 이런 문제에 있어 대안도 내고, 이번 국감 기간에 대안을 내는 모습을 보여주면 좋을 텐데 그런 면에서 좀 아쉽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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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청년복지 관련 대선 공약 발표.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대선 예비후보가 지난 8월 국회 소통관에서 청년복지 관련 대선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문장원 기자 moon3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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