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지난달 1일부터 30일까지 1달 간 누구 플랫폼 사용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약 1022만명의 고객들이 누구를 한번 이상 사용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SK텔레콤은 지난 2016년 인공지능 스피커 누구를 선보인 이후 T맵, 키즈폰, T전화 등 다양한 분야로 사용영역을 확장해왔다. 지난 2018년에는 인공지능 서비스를 간편히 개발할 수 있는 오픈 플랫폼 ‘누구 디벨로퍼스’를 공개했고 2019년에는 ‘누구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를 공개, 제조사 및 개발자들이 서비스 및 상품에 누구를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SK텔레콤은 ‘누구 에브리웨어’를 목표로 집, 자동차, 커뮤니케이션 등으로 영역을 넓혀왔으며 앞으로도 누구 적용 기기와 서비스를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이현아 SK텔레콤 AI&CO장은 “다양한 접점을 통해 누구를 제공한 것이 사용자들의 편의향상과 이용자 확대에 도움이 됐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이 생활 속 어디서든 쉽게 인공지능 플랫폼을 접할 수 있는 ‘누구 에브리웨어’를 목표로 고객 편의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lej@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