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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던킨’ 김해·대구 등 4개 공장도 위생관리 미흡 확인

식약처, ‘던킨’ 김해·대구 등 4개 공장도 위생관리 미흡 확인

등록 2021.10.01 21:55

정혜인

  기자

사진=비알코리아 제공사진=비알코리아 제공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도넛 프랜차이즈 던킨의 생산공장 4곳을 점검한 결과 위생관리가 미흡한 것을 확인했다.

식약처는 던킨을 운영하는 비알코리아의 김해·대구·신탄진·제주 4개 공장을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불시 위생점검과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이하 해썹, HACCP) 평가를 실시한 결과 식품의 기계·작업장 등 위생관리 미흡이 확인됐다고 1일 밝혔다.

해썹 평가 결과, 개인위생관리, 제조 설비 세척·소독, 원료 보관관리 등 일부 항목 미흡이 확인되어 4개 업체 모두 해썹 부적합 판정되었습니다.

식약처는 비알코리아의 ‘식품위생법’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3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위반사항 개선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며, 해썹 부적합 결과에 대해서는 업체 시정 조치 완료 후 재평가를 실시한다.

앞서 식약처는 지난달 29일 던킨 안양공장의 위생상태가 불량하다는 언론 보도에 따라 제보 영상 속 경기도 안양시 소재 비알코리아 안양공장을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불시 점검했다. 비알코리아의 안양공장 역시 식품 이송 레일 하부의 비위생 상태가 확인되는 등 일부 식품 등의 위생취급 기준 위반사항이 적발됐으며 해썹 평가에서도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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