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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리니지W’, 내달 4일 글로벌 13개국 동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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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원빌드’ 서비스 제공···콘솔 포함 멀티플랫폼으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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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가 신작 멀티플랫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W’를 오는 11월 4일 00시(한국 기준) 글로벌 동시 출시한다.

리니지W는 1차적으로 한국, 대만, 일본, 러시아, 동남아, 중동 지역 등 총 13개국에 서비스를 시작한다. 향후 북미, 유럽, 남미 지역으로 출시 국가를 확대한다.

엔씨소프트는 지난달 30일 열린 2차 온라인 쇼케이스 ‘리니지W 2nd 쇼케이스 : Answer’를 통해 글로벌 사전예약이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쇼케이스 직후 개시한 ‘사전 캐릭터명 선점’은 약 6시간 만에 마감되며 수용 인원을 증설하기도 했다.

리니지W는 월드와이드를 콘셉트로 개발한 글로벌 타이틀이다. 엔씨소프트의 기술력으로 구현한 풀 3D 기반의 쿼터뷰, 글로벌 원빌드, 멀티 플랫폼(모바일, PC, 콘솔) 서비스를 제공한다. 글로벌 이용자들을 위한 실시간 ‘AI(인공지능) 번역’ 기능도 사용할 수 있다.

‘Worldwide’를 의미하는 타이틀명에서 볼 수 있듯 리니지W는 개발 단계부터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개발했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W를 통해 글로벌 이용자가 즐길 수 있는 ‘글로벌 배틀 커뮤니티’ 구현에 집중했다. 이를 위해 다양한 국가의 이용자들이 한 공간에 모여 상호작용할 수 있는 ‘글로벌 원빌드’ 서비스를 기획했다.

이용자는 ‘글로벌 배틀 커뮤니티’에서 다양한 국가의 이용자들과 국가 단위의 ‘글로벌 전투’를 즐길 수 있다. 같은 국가의 이용자만 이용할 수 있는 서버가 아닌 하나의 서버에서 여러 나라의 이용자들이 함께 상호작용하고 경쟁할 전망이다.

이를 위해 엔씨소프트는 게임 서버를 국내외 데이터센터 뿐 아니라 글로벌 클라우드 망을 세계 여러 거점에 구축하고 있다. 만발의 준비로 리니지W가 서비스되는 모든 지역의 이용자가 모여 전투를 펼치더라도 불편함이 없는 원활한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W의 글로벌 서비스를 위해 회사의 다양한 개발 역량을 집중했다. 특히 경쟁과 협동이 강조되는 MMORPG의 특성을 감안해 이용자가 언어의 장벽 없이 소통할 수 있도록 AI 번역 기술을 도입했다. 이용자가 게임 채팅창에 보낸 메시지는 자국어로 자동 번역된다. 구어체와 인터넷 용어 등 게임에 특화된 엔씨소프트의 AI 번역은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진정한 MMO의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음성을 문자 채팅으로 자동 변환해주는 ‘보이스 투 텍스트’ 기능도 제공한다.

리니지W는 멀티플랫폼으로 서비스한다. 이용자는 모바일, PC, 콘솔 등 성향에 맞는 플랫폼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PC에서는 엔씨소프트의 크로스 플레이 서비스인 퍼플로 플레이할 수 있다. 콘솔 기기(플레이스테이션5, 닌텐도 스위치 등)를 통한 크로스 플레이도 선보일 계획이다.

김수민 기자 k8sil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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