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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SK, 반도체·배터리 핵심 소재에 5년간 5.1조 투자

증권 종목

SK, 반도체·배터리 핵심 소재에 5년간 5.1조 투자

등록 2021.09.15 15:19

수정 2021.09.15 15:24

이지숙

  기자

SK는 글로벌 1위 소재기업 도약을 위해 첨단 소재 사업에 2025년까지 총 5조1000억원을 투자한다고 15일 공시했다.

이를 위해 SK는 ▲반도체 소재 ▲전력·화합물 반도체 ▲배터리 소재 등 첨단소재 영역별 투자를 강화한다.

우선 반도체 소재의 경우 웨이퍼, 특수가스 등 기존 핵심제품의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고 신규 포트폴리오 확보를 통한 기술 경쟁력 극대화에 나선다.

전력·화합물 반도체는 SiC 웨이퍼 사업의 선제적 증설 및 화합물 반도체·국산화 투자에 집중한다. 배터리 소재는 기존 동박 사업의 글로벌 확장, 차세대 배터리 소재 포트폴리오 투자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SK 측은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및 선제적 투자를 통해 미래 핵심소재 선점을 추진 중”이라며 “고부가·고성장 신규 영역에 대한 적극적 투자, 글로벌 협업, M&A를 통해 글로벌 1위 소재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를 통해 주주에게 고성장·고수익 가치를 제공하고 한국 반도체·디스플레이·배터리 산업의 안정적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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