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지지선 4만6000달러선 회복···알트코인도 상승세

사진=코인마켓캡 비트코인 시세 화면 캡쳐.

엘살바도르 법정화폐 도입 첫날 차익 실현을 위한 물량으로 인해 하락세를 보이던 비트코인이 지지선인 4만6000달러를 넘어 상승세로 전환했다.

8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30분경 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은 4만6590달러선에 거래되고 있다. 지지선으로 꼽혔던 4만6000달러를 넘어 반등한 셈이다.

비트코인은 한달여 간 지속 상승세를 보여왔지만 엘살바도르가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도입한 첫날 시세차익을 노린 물량들이 대거 쏟아지며 급락, 8일 오전 기준 전일 대비 11% 가량이 폭락했다. 이날 오전 소폭 회복했지만 다시 오후 5시경 4만4500달러까지 추락했다가 반등했다.

비트코인 외에 알트코인 역시 이날 오후 5시 대비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3429달러, 에이다 2.41달러, 리플 1.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