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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수소 드림팀]정기선 부사장 “현대중공업, ‘수소’ 운송·저장 주력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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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주력분야 운송과 저장 강화
올 3월 수소 사업 비전 제시 및 선언
‘30년 육상·해상 ‘수소 밸류 체인’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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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선 현대중공업 부사장. 사진=윤경현 기자


정기선 현대중공업 부사장은 8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1 수소모빌리티+쇼’에 참석한 자리에서 “현대중공업이 주력 분야는 수소 운송과 저장 분야이며 수소 생태계를 잘 갖추려면 기업 간 협력이 필요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날 정 부사장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 창립총회 참석자들은 총회 직후 수소모빌리티+쇼를 함께 관람하며 각 그룹사에서 전시한 제품을 상세히 살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올 3월 현대중공업그룹이 그룹 역량을 총동원한 수소 사업 비전을 제시하고 조선해양·에너지 기업으로의 전환을 선언한 바 있다.

로드맵은 각 계열사의 인프라와 기술 경쟁력을 총결집해 2030년까지 육상과 해상에서 수소의 생산, 운송, 저장, 활용에 이르는 ‘수소 밸류 체인’을 구축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은 수소 밸류 체인 구축에 가장 중요한 운송과 함께 수소의 생산· 공급에 주도적 역할을 할 방침이다.

한국조선해양은 세계 최고 수준의 조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상 플랜트 발전과 수전해(水電解) 기술을 활용한 그린 수소(녹색 수소· 재생에너지를 이용해 물을 전기분해해서 얻는 수소에너지) 개발을 추진한다.

또 수소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수소 운반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수소 연료전지와 연료공급시스템 기술을 적용한 수소 연료전지 추진선도 만들 계획이다.

친환경 선박인 수소 연료전지 추진선은 청정연료인 수소를 추진 동력으로 사용해 기존 내연기관보다 에너지 효율을 40% 이상 높일 수 있을 수 있다. 또 황산화물이나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 물질도 배출하지 않는다는 게 현대중공업 측의 설명이다.

경기(일산)=윤경현 기자 squash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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