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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진이형 이끄는 엔씨소프트···주가 방어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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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7일까지 자사주 30만주 매입 결정···1899억 어치
블소2 출시 후 주가 26.4% 폭락···주주가치 제고 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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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R&D 센터 전경. 사진=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가 1899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결정했다. 블레이드앤소울2(블소2) 출시 이후 급락한 주가를 끌어올리기 위한 차원이다. 뿔난 게이머들과 기업가치에 대해 회의적인 투자자들의 시선을 돌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엔씨소프트는 1899억원 규모의 자사주 30만주를 취득키로 결정했다고 7일 공시했다. 취득 예상기간은 8일부터 올해 12월7일까지이며 위탁투자중개업체는 NH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골드만삭스증권이다.

엔씨소프트가 자사주 취득에 나선 것은 주가 방어, 부양 차원이다. 엔씨소프트의 주가는 블소2 출시 이후 급락했다. 블소2 출시 전인 25일 종가는 83만7000원이었지만 7일 종가는 61만6000원으로 26.4% 급락했다. 블소 출시 당일에만 15% 가량 급락했다.

동양풍의 MMORPG 게임으로 전작인 블레이드앤소울의 인기를 반영, 큰 흥행을 거둘 것이라 예상했지만 리니지2M과 유사한 비즈니스 모델, 원작을 계승하지 않은 게임성 등에 게이머들의 비판들이 쏟아졌다. 투자자들 역시 등을 돌리면서 주가가 급락한 것.

여기에 더해 리니지M의 유일변신, 리니지2M의 아크스톤 사태, PC 리니지 게임에서 과도한 과금을 유발하는 이벤트 진행 등으로 게이머들이 등을 돌리고 이에 따라 증권사들 역시 목표 주가를 낮추고 투자의견 중립 의견을 내는 등 악재가 터져나왔다.

KTB투자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올해 출시될 신작 리니지W 초기 성과가 확인되기 전까지 기업가치가 정체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한국투자증권도 최근 엔씨소프트의 과금 정책에 대한 이용자들의 불만이 누적, 민심이 떠난 상태라며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 조정한 바 있다.

엔씨소프트 측은 이번 자사주 매입에 대해 “주주가치 제고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진 기자 le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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