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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KB저축은행, 텀블러 사용하고 숲조성···ESG경영에 박차

금융 은행

KB저축은행, 텀블러 사용하고 숲조성···ESG경영에 박차

등록 2021.09.07 13:18

수정 2021.09.07 13:21

한재희

  기자

태양광 랜턴을 제작 중인 KB저축은행 직원. 사진=KB저축은행 제공태양광 랜턴을 제작 중인 KB저축은행 직원. 사진=KB저축은행 제공

KB저축은행이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을 통해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우선 사내 텀블러 사용 및 일회용품 줄이기와 지역아동을 위한 실내숲 환경조성, 해외빈곤아동을 위한 태양광 랜턴 제작 등 다양한 친환경 ESG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지난 7월부터 시행한 사내 텀블러 사용 캠페인은 사내에서부터 일회용컵과 페트병 사용을 줄여나가자는 취지로 계획돼 사내 텀블러를 별도로 제작했다.

또 ‘환경보호서약서’를 통해서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에너지 절약이나 에코백 활용 등으로 일상생활에서 탄소배출을 최소화해 지구를 살리기 위한 작은 노력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사내 친환경 생활로 절감된 일회용품 구매비용은 아동을 위한 실내숲 환경 조성과 태양광 랜턴 제작에 쓰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해외 에너지 빈곤국 아동의 야간학습지원을 위한 비대면 태양광 랜턴 조립 봉사활동도 진행됐다. KB저축은행 임직원들이 제작한 태양광 랜턴은 전기공급이 부족해 어두운 밤을 보내야하는 인도네시아 아동가정 251개소에 전달된다.

한편 KB금융그룹은 ESG경영 중장기 로드맵인 ‘KB GREEN WAVE 2030’을 통해 2030년까지 KB금융의 ‘탄소배출량’을 25% 감축하고 ESG 상품투자를 50조원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KB저축은행도 ESG 관련 상품을 준비 중에 있다.

신홍섭 KB저축은행 대표는 “지속적인 ESG경영 실천으로 사회적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사내에서부터 환경을 보호하는 작은 실천을 통해 불필요한 에너지 소비와 탄소 발생을 줄여 지구를 지키고자 하는 노력들이 우리 사회 전반에 자연스럽게 자리잡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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