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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대우·GS·포스코건설 컨소시엄, 대전 성남동3구역 재개발 수주

부동산 건설사

대우·GS·포스코건설 컨소시엄, 대전 성남동3구역 재개발 수주

등록 2021.09.01 16:54

주현철

  기자

성남동 3구역 조감도.성남동 3구역 조감도.

대전 동구 성남동 3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사는 대우·GS·포스코건설 컨소시엄으로 선정됐다.

대전 동구 성남동3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이강운)은 지난 29일 대전복합터미널내 CGV에서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총 조합원 969명 중 595명이 현장에 참석해 성원 됐다. 시공자선정 안건에 총 611명(부재자 투표 포함)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이 중 509명이 사업단을 선택해 시공자에 사업단이 선정됐다.

이 사업은 대전광역시 동구 성남동 35-5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5층 17개동 아파트 3003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것으로, 공사금액은 7051억원이다.

메가폴리스 사업단은 △지질조건 변동에 따른 공사비 변동 없음 △골든타임 분양제 가능 △추가 이주비 총한도 80% 가능 등을 제안했으며, 축구장 8개 규모의 중앙광장과 스카이 브릿지 등 특화 설계를 제안했다.

조합과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협력해 연내 건축심의를 완료하고 내년 사업시행인가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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