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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환 원스토어 대표 “글로벌 멀티OS 콘텐츠 플랫폼 도약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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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마켓 상위 게임 입점 적극 추진, 내년 글로벌 진출
원천 IP 사업도 본격화 “2025년 연매출 7000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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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환 원스토어 대표가 한국 모바일 앱마켓을 넘어 글로벌 멀티 운영체제 콘텐츠 플랫폼으로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글로벌 진출도 가속화해 2000억원 수준이던 연매출을 2025년까지 7000억원까지 확대하겠다는 목표다.

이재환 원스토어 대표는 23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원스토어를 글로벌 멀티 운영체제 콘텐츠 플랫폼으로 만들겠다”면서 “원스토어의 성장 전략이 성공하게 된다면 2000억원 수준이던 연매출이 2025년 7000억원까지 성장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우선 이 대표는 현재 운영 중인 앱마켓 사업에 대형 업체들의 입점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원스토어는 현재 애플 앱스토어를 제치고 국내 2위 앱마켓 사업자로 성장했다. 앱마켓 수수료를 기존 30%에서 20%로 낮추고 인앱결제 플랫폼을 개발사가 자유롭게 선택하게 하는 제도를 도입한 것이 주요했다. 원스토어에 따르면 국내 탑 30개 게임 중 40%가 원스토어를 통해 출시되고 있다.

이 대표는 상위 랭킹 게임들의 입점을 적극 추진, 3년 내에 앱마켓 사업을 2배 이상 성장시킨다는 목표다.

이재환 대표는 “성장에 가장 큰 몫을 차지하는 게임 거래액을 현재와 비교해 3년 내에 2배 이상 성장시키는 것이 목표”라며 “2025년에는 상위 탑 30 게임 중 70% 이상이 원스토어에서 출시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스토어는 현재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와도 전략적 제휴를 체결, 카드게임인 하스스톤을 원스토어를 통해 출시했으며 기대작인 디아블로 이모탈 역시 원스토어 플랫폼을 통해 출시할 예정이다.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나선다. 지분 투자를 통해 주주가 된 마이크로소프트, 도이치텔레콤 등과 적극 협력해 성장성이 높은 아시아권에서 앱마켓 사업을 펼치겠다는 목표다. 해외 유저들이 활용하는 결제수단을 적극 도입하고 이용자들에게 혜택을 돌려주는 마케팅 등도 준비 중이다.

특히 글로벌 시장에서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대한 반독점 규제 이슈가 대두되는 만큼 기회가 크다는 것이 이 대표의 설명이다.

이 대표는 “글로벌 시장에서 반독점 규제 움직임과 관련, 서드파티 앱마켓에 대한 움직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국내 에코시스템을 그대로 옮겨간다면 한국에서 이뤄냈던 성과를 그대로 재현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해외에 맞는 결제수단들을 최대한 수용하고 마케팅 파트너와 협력, 해외 시장을 개척하겠다”고 밝혔다.

텐센트와의 기술협력을 통해 운영체제를 가리지 않고 원스톱으로 다양한 플랫폼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멀티 운영체제 사업도 추진한다.

이 대표는 “텐센트와 협력, 텐센트가 보유한 에뮬레이터 기술을 활용, 원스토어의 게임을 PC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PC와 모바일, 콘솔을 넘나드는 크로스 플레이 사업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앱마켓 뿐만 아니라 스토리, 콘텐츠 사업도 추진한다. 현재 원스토어는 중국 1위 웹툰 사업자인 콰이칸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콰이칸이 보유 중인 지적재산권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을 타겟으로 한 웹툰의 공동제작 뿐 아니라 영화와, 애니메이션 등 2차 생산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 대표는 “콰이칸은 중국 내에 3억명의 회원을 지닌 1위 웹툰 업체로 8000개가 넘는 지적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슈퍼 지적재산권을 기반으로 영상, 애니 제작 업체들과도 긴밀히 협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진 기자 le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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