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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회장, 공들인 모터스포츠 ‘WRC·고성능 N’ 시장 장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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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랠리팀, 2021 WRC 벨기에 랠리 우승
3연속 제조사 부문 우승 달성의 기틀 마련
고성능 N 글로벌 시장 호평 받으며 판매↑
올 3월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5만대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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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공들인 모터스포츠가 월드랠리챔피언십(WRC)와 고성능 모델 N브랜드의 판매 성장 등 글로벌 시장에서 호평을 받으며 장악력을 높이고 있다.

정의선 회장의 2014 시즌 WRC 대회 참가를 공식 선언한 지 9년 만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 현대차는 각종 모터스포츠 대회 우승을 넘어 고성능 모델 라인업 확장으로 글로벌 유수의 자동차 메이커를 압박하고 있다.

16일 현대차에 따르면 이달 13~15일까지 벨기에 서부 이프르에서 개최된 ‘2021 월드랠리챔피언십(WRC)’ 시즌 여덟 번째 대회인 벨기에 랠리에서 올 시즌 최고 성적인 우승과 준우승을 동시에 차지하며 더블 포디움을 거머쥐었다.

현대 월드랠리팀은 이번 대회에 티에리 누빌(Thierry Neuville)과 크레이그 브린(Craig Breen), 오트 타낙(Ott Tänak) 등 3명의 선수가 ‘i20 Coupe WRC’ 경주차로 출전했다.벨기에 랠리는 올해 두 번째 타막(포장도로 조건) 대회로 20개의 스테이지, 총 310.92km 구간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벨기에는 올해 WRC 일정에 최초로 포함되며 WRC를 개최한 35번째 국가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WRC가 처음 열리는 국가인 만큼 출전 선수 대부분은 과거 주행 데이터가 없어 랠리카의 성능을 바탕으로 대등한 조건에서 경기를 치러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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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팀 선수들은 대회 첫째 날인 금요일 7개의 스테이지 모두 기록지 최상단에 이름을 번갈아 올리며 i20 쿠페 WRC의 우수한 성능을 발휘했다. 특히 누빌은 세 번째 스테이지부터 일곱 번째 스테이지를 연달아 우승하면서 단숨에 선두에 올랐고, 브린과 타낙이 그 뒤를 이어 나란히 1-2-3위에 올라 선두권 그룹을 형성했다.

이번 벨기에 랠리에서 ‘원-투 피니시’와 함께 올 시즌 최고 성적을 거둔 배경에는 좁고 곳곳이 패인 포장도로 컨디션에 맞춰 i20 Coupe WRC의 컨디션을 최상으로 이끌어낸 점이 주요하게 작용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번 우승으로 상반기의 부진을 털어낸 현대팀은 벨기에 랠리서 총 51점을 얻어내며 선두 도요타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도요타와의 점수차는 41점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벨기에 랠리에서 현대팀이 1-2위와 함께 시즌 최고 성적을 달성하면서 전반기의 부진을 털어낸 점이 무엇보다 기쁘다”며 “올해는 WRC, WTCR과 함께 전기차 레이스인 ETCR까지 활동무대를 확장하면서 기술력을 쌓아오고 있는 만큼 이를 바탕으로 운전의 즐거움이 고객에게 온전히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최근 출시한 아반떼 N을 비롯해 고성능 N 브랜드 또한 놀라운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현대차에 따르면 고성능 N 모델은 첫 모델 출시 이후 올해 3월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총 5만대(4만963대)에 육박한다. 특히 i30 N은 출시 첫해인 2017년 1155대에서 2018년 7695대, 2019년 1만3933대 등 꾸준한 성장을 기록했다.

벨로스터 N은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2018년 출시 첫해 국내외에서 총 1174대가 판매됐다. 그뿐만 아니라 미국 판매가 본격화된 2019년에는 3563대로 판매가 증가하면서 3배를 훌쩍 넘어섰고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20% 증가한 4275대를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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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떼 N은 지난해 4월 출시한 ‘올 뉴 아반떼’의 고성능 모델로 기본차가 지닌 스포티한 면모 위에 강인하고 역동적인 주행 감성을 조화롭게 갖춰낸 것이 특징이다.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 고성능 N에 판매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합리적인 판매 가격으로 인해 고성능 모델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으며 지난해 코로나19 영향으로 7898대 판매에 만족해야 했지만 풍선효과로 인해 글로벌 자동차 시장 판매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고성능 모델에 대한 수요는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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