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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플러스 ‘신의 직장’ 금융 공기업, 하반기 신규채용 본격 시작

이슈플러스 일반

‘신의 직장’ 금융 공기업, 하반기 신규채용 본격 시작

등록 2021.07.23 18:16

박경보

  기자

서울 중구 한국은행 전경. 사진=연합뉴스 제공서울 중구 한국은행 전경. 사진=연합뉴스 제공

한국은행을 비롯한 금융공기업들이 본격적인 하반기 신규채용에 나섰다. 이들 금융공기업의 초봉은 5000만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23일 한국경제에 따르면 한국은행은 2022년도 신입직원 5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오는 29일까지 한은 채용 홈페이지에서 서류를 접수받은 뒤 9월 11일 필기시험을 진행한다. 최종합격자는 면접전형을 거쳐 11월 말쯤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의 필기시험은 전공학술(300점)과 논술(100점)로 구성된다. 올해 채용 정원은 경제학(22명), 경영학(15명), 법학(2명), 통계학(3명), 컴퓨터공학(8명) 등 총 50명이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은행의 신입직원 평균 연봉은 4899만원에 달한다.

기술보증기금도 올해 기술보증·기술평가직(100명)과 채권관리직(5명) 전산직(5명) 등 총 110명의 신입직원을 채용한다. 입사지원서를 내달 5일 오후 2시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는다. 지난해 기술보증기금의 초봉도 한국은행과 비슷한 4786만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하반기 일반직(5급) 신입직원 12명을 채용하는 서민금융진흥원은 이달 29일까지 서류를 접수받는다. 직무적합성평가와 필기시험, 12차 면접을 거쳐 오는 9월13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해 서민금융진흥원의 초봉은 3964만원 수준이다.

수출입은행은 지난해와 비슷한 30명 내외의 신입사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신용보증기금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90여 명의 신입직원을 뽑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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