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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플러스 도쿄올림픽 개막 코앞인데···개막식 담당자 줄줄이 사퇴·해임

이슈플러스 일반

도쿄올림픽 개막 코앞인데···개막식 담당자 줄줄이 사퇴·해임

등록 2021.07.22 15:46

수정 2021.07.22 15:56

서승범

  기자

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도쿄올림픽 개막식 준비에 비상이 걸렸다. 개막식을 코앞에 두고 담당자들이 과거 구설로 잇따라 사퇴하거나 해임됐기 때문.

22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유태인 학살을 희화화하는 과거 동영상으로 논란이 된 도쿄올림픽 개막식 연출 담당자 고바야시 겐타로(48)를 해임했다고 22일 발표했다.

그는 과거 콩트에서 “유태인 대량 참살 놀이 하자”라고 대사를 하는 동영상이 SNS 등에서 확산돼 논란이 불거졌다.

하시모토 세이코 조직위 회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고바야시 해임에 따른 개회식 운영에 대해 “현재 검토 중”이라며 “조속히 결론을 내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서는 음악감독이 사퇴했다. 학창 시설 장애인을 괴롭혔다는 논란이 불거져서다. 또 지난 3월에는 개·폐회식 총괄책임을 맡았던 사사키 히로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여성 연예인의 외모 모욕 논란으로 사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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