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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플러스 밤새 열대야에 또 다시 무더위···서울 낮 기온 34도

이슈플러스 일반

[내일날씨]밤새 열대야에 또 다시 무더위···서울 낮 기온 34도

등록 2021.07.19 21:22

정백현

  기자

폭염.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폭염.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7월 하순의 첫 날인 20일에도 전국이 무더울 것으로 보인다. 특히 19일에서 20일로 넘어가는 밤에도 뜨거워진 더위가 누그러지지 않아 열대야 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 때문에 온열 질환이 우려되는 등 건강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오는 20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구름이 많이 끼고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 등 중부지역에서는 곳에 따라 한때 강력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고 19일 예보했다.

무엇보다 19일 밤부터 20일 새벽 사이 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 현상이 서울과 수도권 대도시,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 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지리산 인근과 강원 영동 내륙 일부, 경북 북부 일부 지역을 제외한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령 중이다. 특히 서울을 비롯해 내륙지역에는 폭염경보가 발효된 곳이 있어 온열 질환에 취약한 이들은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 측은 “폭염특보의 확대 가능성이 있고 무더위가 장기간 지속되겠다”며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야외 활동과 외출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고수온주의보가 발령된 전남 함평만·득량만·가막만 등의 해역은 어패류의 점검과 대응이 필요하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20일 전국 주요 지역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강릉·대전·부산 25도, 춘천·광주·전주·대구·창원 24도, 제주 26도 등 전국이 24~26도의 분포를 보여 아침에도 다소 덥겠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수원·춘천·대전·광주 34도, 제주 31도, 부산 32도, 청주 35도 등 전국이 31~35도의 분포를 보여 무더위가 계속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 0.5~1m, 서해 앞바다 0.5~2m, 남해 앞바다 0.5~2.5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 0.5~4m, 남해 1~4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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