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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K리그와 함께하는 친환경 ESG ‘그린 킥오프’

하나은행, K리그와 함께하는 친환경 ESG ‘그린 킥오프’

등록 2021.07.08 17:20

임정혁

  기자

구단이 절감한 탄소배출량 만큼 기부금 조성프로축구연맹·사회복지공동모금회·현대오일뱅크 참여

박성호 하나은행장(사진 왼쪽 다섯번째)과 권오갑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사진 왼쪽 네번째), 조흥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사진 왼쪽 세번째), 유필동 현대오일뱅크 전무(사진 왼쪽 두번째)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제공박성호 하나은행장(사진 왼쪽 다섯번째)과 권오갑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사진 왼쪽 네번째), 조흥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사진 왼쪽 세번째), 유필동 현대오일뱅크 전무(사진 왼쪽 두번째)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제공

하나은행은 K리그와 함께하는 친환경 ESG 공동 캠페인 ‘그린킥오프’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 7일 오후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개최된 ‘그린킥오프’ 캠페인 행사는 ESG의 사회적 중요성 대두와 함께 깨끗하고 건강한 K리그를 만들어나간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는 박성호 하나은행장을 비롯해 권오갑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 조흥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현대오일뱅크 관계자가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하나은행은 K리그 팬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친환경 웹 게임과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일상 속 ‘탄소 다이어트’ 사례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겠다는 계획이다. 팬들의 참여 인증을 통해 친환경 실천이 일상생활로 직접 이어질 수 있는 참여 미션도 진행한다.

또 하나은행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K리그 구단의 탄소배출량과 경기장 내 일회용품 감소 수치 등을 측정해 절감된 탄소량만큼의 친환경 기부금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K리그 경기장내 개인 텀블러 사용을 적극적으로 권장하는 관련 규정 개선도 함께 이뤄질 계획이다.

조성된 기부금은 K리그 연고 지역 아동과 청소년들의 환경 감수성 증진을 위한 친환경 교육에 쓰인다.

이외에도 현대오일뱅크는 K리그에서 나온 폐플라스틱 재가공을 통한 머천다이징 상품 제작에 나선다.

박성호 하나은행장은 “이번 그린킥오프 캠페인은 하나금융그룹의 ESG 중장기 비전 실천과 함께 축구 팬들과 환경 보호를 위한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자 마련됐다”며 “기업 시민으로서 더 깨끗하고 건강한 사회를 향한 다양한 가치 창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1998년부터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공식 후원 ▲하나원큐 K리그 타이틀스폰서 참여 ▲대전하나시티즌 프로축구단 후원 등을 통해 대한민국 축구 동반자로 활동하고 있다.

뉴스웨이 임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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