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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SKT, 하나카드 ‘마이데이터’ 구축 나선다

IT IT일반

SKT, 하나카드 ‘마이데이터’ 구축 나선다

등록 2021.07.07 15:24

이어진

  기자

SK텔레콤은 자체 개발한 클라우드 컨테이너 관리 솔루션인 TACO를 기반으로 하나카드의 마이데이터를 구축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구축은 양사가 지난 5월 체결한 마이데이터 사업자 서비스 구축사업 계약에 따른 것이다. 하나카드의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프라이빗 클라우드 형태의 데이터 저장소에 구축되며 내달 초 오픈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금융권 최초로 하나카드 마이데이터 구축에 자체 개발한 기업전용 클라우드 컨테이너 관리 솔루션 TACO를 적용한다. TACO는 사업자가 시장 환경 변화에 맞춰 빠르게 새로운 서비스를 추가하거나 기존 서비스를 업데이트 시 유연한 관리를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예를 들어 고객들의 마이데이터 서비스 접속이 폭증하는 일이 발생해 서버가 다운될 위험이 있을 경우 TACO가 관리자를 대신, 자동으로 서버 용량을 늘려주고 최적화한다. 기존 1~2일이 소요됐던 신규 개발 어플리케이션의 적용 기간도 1시간 이내에 배포가 가능하다.

최일규 SK텔레콤 클라우드CO장은 “TACO를 적용한 하나카드 마이데이터가 금융권 서비스 혁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TACO 솔루션은 프라이빗, 퍼블릭 클라우드에 관계 없이 적용 가능하므로 금융, 미디어, 제조 및 유통 등 다양한 산업별 혁신 활동에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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