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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ESG위원회 설치···위원장에 이창재 변호사

대한전선, ESG위원회 설치···위원장에 이창재 변호사

등록 2021.06.30 10:45

수정 2021.06.30 14:10

김정훈

  기자

대한전선 당진공장 전경. 사진=대한전선 제공대한전선 당진공장 전경. 사진=대한전선 제공

대한전선이 호반산업에 편입된 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조직 체계 확립을 위해 이사회 내 ESG 위원회 및 협의체를 설립했다.

대한전선은 이러한 ESG 경영 전략과 지난해 실적을 담은 ESG 리포트를 기업 홈페이지에 30일 공개했다.

지난달 18일 대한전선은 호반산업으로 최대주주가 변경된 직후 이사회를 열어 ESG 위원회 설립을 결의했다. ESG 경영 강화를 위해 주요 정책 및 전략을 심의하고 결정하는 기구를 이사회 산하에 신설한 것으로 사외이사 3명(박경서·이창재·이병국)과 사내이사 1명(이기원 전무)으로 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장에는 사외이사인 이창재 변호사가 선임됐다.

김·장 법률사무소 변호사로 있는 이창재 위원장은 제59대 법무부 차관을 지냈으며 지난달 이사회에서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대한전선은 또 ESG 관련 실무를 담당할 사내 전담 부서를 선정하고, 10여 개의 유관 부서로 이루어진 협의체도 발족했다.

ESG 경영 전략도 수립했다. △환경친화경영 고도화 △윤리·공헌경영 확대 △기업지배구조 투명화 등이 주요 전략방향이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ESG 전 분야에 대한 현실성 있는 대안 모색과 철저한 관리 및 투명한 정보 공개를 통해 건강한 기업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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