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아침부터 저녁 사이 내륙 지방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계속될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5∼50㎜다.
대기 불안정으로 중부 내륙과 전북 내륙 등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천둥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일부 지역에서는 우박이 떨어질 수 있다.
지역별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1도 △춘천 21도 △강릉 20도 △대전 21도 △대구 20도 △울산 19도 △부산 21도 △광주 21도 △전주 21도 △제주 22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7도 △춘천 28도 △강릉 25도 △대전 28도 △대구 28도 △울산 27도 △부산 27도 △광주 29도 △전주 29도 △제주 28도다.
전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동해 앞바다 모두 0.5~1m로 일고, 서해와 남해 먼바다 최고 2m, 동해 먼바다 최고 1.5m로 전망된다.
한편 장마는 금요일인 2일을 전후해 시작될 전망이다. 장마를 몰고 오는 정체전선은 29일 오후 4시 북위 28도 부근 중국 남부지역에서 일본 오키나와를 지나 일본 500㎞ 남쪽 해상으로 위치해 있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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