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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플러스 백신 1차접종 1만1천159명↑ 총 1천529만216명···인구대비 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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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1차접종 1만1천159명↑ 총 1천529만216명···인구대비 29.8%

등록 2021.06.27 10:17

접종완료자 2만2천784명 늘어 누적 464만3천211명···접종률 9.0%상반기 1차접종 사실상 끝나고 주말 운영축소로 접종건수 적어

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26일 하루 1만여명 늘었다.

27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신규 1차 접종자는 1만1천159명이다.

백신 종류별 신규 1차 접종 인원은 화이자 1만338명, 모더나 716명, 얀센 87명, 아스트라제네카(AZ) 18명이다.

상반기 1차 접종이 사실상 마무리된데다 주말을 맞아 백신 접종을 위탁받은 의료기관과 지역 접종센터가 문을 닫거나 운영시간을 단축하면서 접종 건수가 평일보다는 줄었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1차 접종자는 총 1천529만216명으로, 전체 인구(작년 12월 기준 5천134만9천116명)의 29.8%에 해당한다.

누적 1차 접종자를 백신별로 보면 아스트라제네카 1천39만719명, 화이자 375만5천560명, 얀센 112만6천471명, 모더나 1만7천466명이다.

1회 접종만으로 끝나는 얀센 백신을 맞은 사람은 1·2차 접종 수치에 모두 반영된다.

2차 접종까지 마치는 등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2만2천784명 늘었다. 얀센 백신을 제외하고 2만2천292명이 화이자를, 405명이 아스트라제네카를 맞았다.

이로써 2차 접종까지 모두 마친 사람은 464만3천211명으로 늘었다. 전체 국민의 9.0%에 해당한다.

백신별 접종 완료자는 화이자 261만4천505명, 아스트라제네카가 90만2천235명, 얀센 112만6천471명이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접종 대상자(1천252만1천564명) 중 83.0%가 1차 접종을 마쳤다. 2차까지 마친 접종률은 7.2%다.

화이자 백신의 경우 전체 대상자(444만3명) 가운데 84.6%가 1차, 58.9%가 2차 접종을 마쳤다.

얀센 백신은 우선접종 대상자(116만8천434명) 중 96.4%가 접종을 마쳤다.

현재 국내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얀센, 모더나 등 4가지 백신으로 예방접종이 이뤄지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모더나 백신은 2차례 접종이 필요하고 얀센 백신은 1차례 접종으로 끝난다.

접종 간격은 백신 종류마다 조금씩 다르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11∼12주, 화이자 백신은 3주, 모더나 백신은 4주 간격을 두고 2차 접종이 권고된다.

정부는 상반기 1차 접종이 거의 마무리된 만큼 7월 중순까지는 2차 접종에 집중하는 동시에 하반기 대규모 1차 접종을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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