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에 따르면 낮부터 저녁까지 경기 내륙, 강원 내륙과 산지, 충청 내륙, 호남 동부 내륙, 경북 남서부 내륙, 경남 북서부 내륙에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5∼30㎜다.
기상청은 "대기 불안정으로 비구름대가 높게 발달하면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거나 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며 "농작물과 시설물 관리, 안전사고 예방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국지적으로 비구름대가 발달하는 소나기의 특성상 비의 강도와 양이 지역별로 큰 차이를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3~30도로 예보됐다.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낮에는 30도 안팎의 기온과 높은 습도 때문에 체감온도가 31도를 웃도는 등 더운 곳이 있겠다.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25도 내외로 선선할 전망이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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